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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써니~

오늘은 야간근무하는 날..

내일 웜다운 작업이 예정되어 여러모로 사전 작업중에..

잠시 짬이나서 써니라는 영화를 봤다네~v

처음엔.. 그 촌스런 모습들에 웃다가도 공감도 갔고, 우리 부모님도 저런 시절이 있었을텐데..

내가 너무 젊음을 낭비하고 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.. 그냥 시절을 추억하고 지내야하는데..

가슴 한켠이 먹먹해져서.. 왠지.. 그냥 그런 날이네.. ㅡㅡ..

갑자기 그냥 서글퍼졌다....


하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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